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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온 자동차용품 사용후기

극저온휴즈로 바꾸고... - 임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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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24 15:51 조회1,6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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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글은 임경훈 님이 2008.02.25 에 올린 글입니다 ]


제차 소개를 하겠습니다.
 
1994년7년생 엘란트라 SOHC 1.5 M/T
현재 19만KM주행 중입니다.
배터리 5000KM전에 교환
점화 케이블 10000KM
점화 플러그 5000KM
디스트리뷰터 캡 ,로터 10000KM
점화코일 50000KM
엔진오일 5000KM거의 다됨
그리고 특별한 전기장치를 추가한 것 없는 순정 그대로 입니다.
타이어 195-55-15 순정은 185-60-14
순정에 비해서 타이어의 지름이 커져서 속도계가 오차가 없이  거의 그대로 맞습니
다.
경우에 따라서는 GPS가 계기판의 속도계보다 높은 속도를 지시하기도 합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이 연식에 비해서도 그렇고 엔진의 상태는 최고의 상태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도 가솔린 엔진이 전기 계통의 변화에 민감하고 오디오를 통해서도 극저온 퓨
즈의 가능성을 익히 짐작했던 터라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누르고 일단 엔진룸과
운전석의 퓨즈를 모두 교환하였습니다.
다만 한 가지 배터리에 붙어있는 메인 퓨즈는 교환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

일단 패스~! (다음에 하지~!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까~!)
그리고 운전석에 앉아 시동키를 돌렸습니다.
부르릉~! 음 ~! 좋군! 뭐 원래 좋았으니까~!
그러고 나서 차고에서 차를 빼고 도로에 올랐습니다.
몇 분인가를 주행하면서 문득 문득 변속 알피엠을 봤습니다.
보통 2000에서 시프트업을 했는데 지금은 1800정도에서 하고 있습니다.
엥~!?? ^^ 그래도 노킹이나 힘의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기름 값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단 한 방울이라도 아끼자 하는 마
음에 기분이 울적하거나 할 때 빼고는 탄력을 이용한 주행을 하면서 고알피엠을 자
주 쓰지는 않습니다. 기분전환 한답시고 레드존까지 치고 주행 한 날은 연료게이지
를 몇 번씩 더 보게 됩니다. ^^(아픈 가슴을 쓸어내리며)
일단 차가 뭔가 변화가 있긴 한데 어는 정도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약 10분정도를 주행 후에 고속도로에 진입했습니다.
이제부턴 뭔가 달라진 느낌이 옵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가속을 합니다.
변속할 수 있는 알피엠 영역이 상당히 넓어진 것을 느낍니다.
전엔 2000이하에선 뭔가 불안 했는데 지금은 전혀 머뭇거림이 없이 쭈~욱 뻣어나갑
니다.
낮은 알피엠에서 악셀을 많이 밟으면 까르륵 하며 노킹이 생기는데 이 노킹이 생기
는 영역이 훨씬 줄었다고 생각됩니다.
고속도로에서 100KM까지 올립니다. 예전보다 훨씬 가볍게 속도계가 올라갑니다.
지금 차엔 약 35리터의 가솔린이 있습니다.
이 정도를 채우면 약간 둔한느낌이 있었는데 그 연료를 채운 느낌이 안 납니다.
연료를 비워갈 수록 차가 잘나가는데 연료의 무게 때문이겠지요.
항상 같은 양을 비우고 채우고 하기 때문에 이 무게와 차의 움직임을 잘 알고 있습
니다.
헌데이건 한 절반정도 소모한 상태의 가벼운 움직임 입니다.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계속 악셀을 밟았습니다.
110 120 130 ~!
아니지 140 아니야~!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돌아오는데... 오늘은 아니야~! 참자!!!
그래도 이건 뭔가 !
엔진소리가 어디간거야?
속도를 올릴수록 엔진소리가 전방 엔진룸에 가득차고 그 소리가 데시보드를 통해
운전석에 전해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변의 바람소리와 타이어 마찰음만이 들립니다.
아휴 시끄러워 타이어 바꿔야겠네... ㅜㅜ
썬바이져도 떼버려야지 별생각을 다 합니다.
엔진소리를 자세히 들어봅니다.
엔진소리의 방향이 엔진룸에서 타이어와 지면이 맞닿는 지면정도의 위치로 이동했
습니다.
어~!??
그리고 소리도 작아졌습니다. 잘 안 들립니다…….
엔진소리가 저역으로 아주 낮아져서 웅~~! 웅~~! 하는 소리로 지면에 깔리는 듯이
납니다.
고회전 영역에서 날카롭게 나던 소리가 이렇게 바뀌다니 오른발에 약간 힘을 주어
봅니다. 우~~웅~!하고 나가던 차가 웅~! 하고 나갑니다....
반응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약간 오르막길이 나옵니다.
아주 약간 오른발에 힘을 줍니다.
예전엔 속도를 유지할 정도로 주행했습니다.
이젠 속도를 유지하는 정도가 아니라 가속이 됩니다.
푸하~! 이거 정말 힘이 느껴집니다.
오르막길에서는 더 확실히 느낌이 옵니다.
점점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기가 싫어집니다.
부천 출발 국도와 시내도로로 수원까지 수원에서 고속도로로 천안까지 천안에서 국
도로 조치원까지 갑니다.
고속도로에서 내려서 국도에 올랐습니다.
신호대기에 맨 앞에 섰습니다.
파란신호가 들어왔습니다.
1단~1 붕~! 2단~! 붕~! 3단~! 5단~! 붕~! 가속이 차이가 납니다.
^^ 4단 빼먹었습니다.... 그래도 가속도가 주춤거림 없이 잘 나갑니다.
그렇게 조치원 까지 ....
"속도를 줄여주세요~!" "삐리링~! 삐리링~!"
G양이 옆에서 쉴 새 없이 소리칩니다.
조치원에서 볼일을 보고 출발하기 전에 배터리에 붙어있는 메인 퓨즈를 마저 교환
했습니다.
볼트로 조여져 있는 메인 퓨즈는 교환이 약간 까다롭습니다.
시동을 걸었습니다.
키깅~! 웅~!
어~!!!!
시동 음이 상당히 경쾌해졌습니다.
시동시간도 약 1초정도 짧아졌고요...
아까와 같은 운전을 반복하며 다시 확인을 합니다.
어~!
좀 더 좋아졌습니다....
메인 퓨즈 하나가 또 이렇게 변화를 줍니다....
천안까지 국도로 다시 천안에서 고속도로 진입 경부고속도로로 안성평택간 고속도
로로 영동고속도로로 시흥 나들목으로 나와서 국도로 부천으로 왔습니다.
오는 길에 날이 어두워져 전조등을 켰습니다.
어~! 전조등의 색이 이러지 않았는데...
뭐야 전엔 약간 노란빛이었다면 지름은 흰 백색에 가깝습니다.
전조등의 빛이 퍼지는 각이 더 넓게 퍼집니다.
내 전조등이 전혀 어둡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건 너무 좋습니다.
보통 이정도의 주행으로 35리터를 채우면 400~450킬로 정도를 주행했습니다.
지금은 500킬로 정도를 적산거리계가 가리킵니다....
정속주행을 한 것도 아닌데 짤깍거리는 방향지시등 릴레이의 소리가 경쾌하게 변한
것도 재밌고 약간씩 추월과 가속을 즐기면서 왔는데 오히려 연비는 더 좋아졌습니
다... 평소에 기름 값 생각하고 운전하는데 그만 이성을 잃어서 마구 밟은 적도 있

이정도면 평소와 같이 나와도 성공한 거다 생각했는데 ^^ 오히려 더 연비가 좋아졌
다니...
정리하면
시동시간이 짧아진다.
시동 음이 경쾌하다
오르막에서 가속력이 좋아졌다
저알피엠에서 가속이 좋다
고알피엠서도 가속이 좋다.
전조등이 밝아졌다(빛깔이 달라집니다)
엔진 음이 신기할 정도로 작아진다(바닥에 착 깔리는 저음으로 변합니다)
연비가 좋아졌다.

단하나 단점이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건데~!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기가 싫어집니다...ㅜ.ㅜ
이상 간단한 사용기 입니다.
자꾸 싸돌아다니게 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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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에구~  안녕하세요?  기수련을 오래하신분이라 그런지 날카롭고 예민하시네요.    그런데.... 너무 뻥이 센거같읍니다.  전에도 당부 드렸지만, 너무 밟지마시고 브레이크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김승욱